올해로 창업 88년이라는 삿포로시의 건설 회사 하나이구미(花井組)의 사장이
사내 관상용 잉어의 수조에 정해진 용량과 다르게 약을 넣어 세균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폭행
폭행을 당하는 사원은 울면서 자기가 한 게 아니라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이 실수는 사장의 부인이 했음)
사장은 사원의 말을 듣지 않고 10여 분에 걸쳐 폭언과 폭행을 가함
이후 약을 잘못 넣은 건 사원이 아니라 자기 아내였다는걸 알게 된 듯
이번 일은 잊을 테니까 너도 잊어라.라는 말로 한마디 사과도 없이 종료
이 영상이 넷상에 퍼져 화제가 되자 삿포로시는 영상의 인물이 하나이구미 사장으로 확인되었다며
시의 사업에 관한 하나이구미의 인증 취소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서포트십 파트너 관계인 농구팀 레방카 홋카이도를 비롯 관계를 정리하려는 여러 단체와 기업까지 나오자
하나이구미측에서는 영상은 사실과 다른 점이 많아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고문 변호사와의 상담 후 입장을 발표한다고
본문 사진은 사장과 그의 부인이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등에 올린 사진 중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