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먹는 나이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고 신체 나이, 생물학적 나이가 진짜 중요하다는 말이 있죠.
이 생물학적 나이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방법이 공개돼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SNS에서 유행하는 무릎 점프 스쿼트'입니다.
카메라 앞에 선 한 여성, 무릎 꿇은 자세에서 단번에 일어나 펄쩍 뛰더니 발바닥으로 착지까지 성공합니다.
요즘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유행 중인 이른바 '무릎 점프 스쿼트' 챌린지인데요.
얼핏 보면 쉽고 단순한 동작 같지만 막상 해보면 상당한 유연성은 물론, 폭발적인 순간 근력이 필요합니다.
이 동작을 수행할 수 있으면 생물학적 나이가 30세 미만이라는 주장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 동작은 허리와 하체, 특히 엉덩이와 무릎, 또 발목이 모두 협력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0세 이하의 사람들은 근육량이 많고 유연성이 뛰어나 이 동작을 상대적으로 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평소 관절 질환이 있거나 과체중, 또는 운동을 안 해본 사람들한테는 어려운 동작이라며, 이 동작이 생물학적 나이가 30세 미만인지 아닌지를 구분 짓는 엄격한 기준이 될 순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무릎 점프 못 해서 졸지에 큰형님 됐네",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난도 동작", "다른 건 몰라도 못하면 평소 운동 부족인 건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