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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185cm 빅맨 미마 루이, 신한은행 높이 갈증 해소할까... "높은 에너지 레벨 기대"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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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신한은행의 새 아시아쿼터 미마 루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새 시즌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최윤아 신임 감독을 필두로 지난 4월 팀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6월 6일 열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2순위로 빅맨 미마 루이를 지명, 전력을 보강했다.


185cm의 빅맨인 미마 루이는 1999년생의 젊은 빅맨이다. 일본 청소년 대표팀 경력을 가지고 있고 일본 리그에서는 아이신, 미쓰비시 등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팀 빅맨진을 책임지던 첫 아시아쿼터 선수 타니무라 리카는 물론 김태연까지 은퇴를 결정했기에 신한은행은 빅맨진에 공백이 상당히 큰 상태였다. 때문에 이미 빅맨 지명을 염두에 두고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준비해왔다.


당초 농구계에서 신한은행은 일본 성인 대표팀 경력을 가진 빅맨 가와무라 미유키 지명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실제로 미유키는 당초 빅맨 최대어로 꼽혔던 선수이기도 했다. 하지만 6일 드래프트 현장에서는 미유키가 아닌 루이를 지명, 장내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왜 미유키가 아닌 루이를 지명했을까.


최윤아 감독은 “영상으로 두 선수의 모습을 미리 체크할 때도 미마 루이가 더 낫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 다만 트라이아웃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고, 현장에서 보고 루이로 마음을 굳혔다“며 “저희는 몸싸움, 궂은 일을 적극적으로 해줄 수 있는 파워풀한 정통센터를 원했다. 사실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봤을 때 둘 다 그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 기준으로 봤을 때 미마 루이가 더 낫겠다고 봤다. 활동량이 더 많아보였고 그런 모습이 우리 팀이 추구하는 농구와 더 맞아보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완벽한 핏의 지명은 아니지만, 잘 조련시켜보겠다는 판단이 깔린 선택이다. 최 감독은 “미마 루이는 현장에서 봤을 때 에너지 레벨이나 몸싸움에서 의지는 강해보였다. 다만 잘 안 되는 부분이 보였다. 그래서 이 선수를 우리가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팀과 조화가 중요한데, 그 부분에서 가장 적합한 빅맨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홍유순, 최이샘, 미마 루이로 이어지는 핵심 빅맨진을 완성했다. 다만 홍유순과 최이샘이 아시아컵 대표팀에 차출됐고, 7월 중순까지는 팀과 함께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미마 루이의 합류와 적응이 중요한 상태다.














한편 신한은행은 2라운드에서는 가드 히라노 미츠키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미츠키는 뛰어난 스피드와 높은 에너지 레벨을 가진 가드다. 슈팅, 게임 운영은 다소 약점이 있지만 에너지 넘치는 가드로서 김지영과 함께 신한은행 가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윤아 감독은 “미츠키가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포워드도 생각을 했지만 미츠키가 가진 스피드, 압박 능력을 고려해 지명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미마 루이, 히라노 미츠키의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3-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최윤아 감독은 “선수들이 최대한 빨리 한국에 들어와서 같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한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치러보니 벌써 시즌이 시작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