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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신인드래프트 낙방? 고개 숙이지 않고 도전은 계속된다…"좋은 경험했죠, 후회 없이 최선을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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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필동/홍성한 기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8위 동국대는 16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명지대와 경기서 59-47로 승리,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오지석(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함께 동국대를 이끈 이는 임정현이었다. 그는 34분 40초 동안 시도한 3점슛 8개 중 3개가 림을 가르는 등 11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임정현은 "올 시즌 패배가 많아 팀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아 있었는데 이겨서 좋다(웃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명지대가 신장이 작은 편이라 외곽에서 승부를 보는 팀이었는데 이 부분을 막지 못했다. 2쿼터 수비부터 하자고 이야기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4학년으로 대학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임정현이기에 올해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조기 참가했지만, 낙마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나. 임정현은 고개 숙이지 않았다.

그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올 시즌을 치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 다짐이 곧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는 걸까. 임정현은 11경기에 나서 평균 10.5점 3점슛 성공률 30.7%(27/88) 5.0리바운드로 활약 중이다. 모든 부문에서 지난해(평균 6.2점 3점슛 성공률 23.2% 4.9리바운드)보다 눈에 띄게 수치가 올랐다.

"아무래도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운을 뗀 임정현은 "전에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위축되는 경향이 있었다. 지금은 들어가지 않아도 과감하게 올라가자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다. 그게 좀 좋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떨어진 경험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간절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욕심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도 느꼈다. 또한 수비랑 궂은일을 위주로 하면서 열심히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점프볼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