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과 자이어 윌리엄스가 재계약을 맺었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어 윌리엄스의 재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계약 금액은 상당히 저렴하다. 윌리엄스는 브루클린과 2년 1,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2년차는 팀 옵션 조항이 포함됐다.
윌리엄스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선발된 자원이다. 데뷔 후 3시즌 동안은 멤피스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그런 윌리엄스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으로 둥지를 옮겼다.
멤피스에서 3시즌 동안 평균 7.5점을 기록했던 윌리엄스는 브루클린 이적 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63경기에 나서 10.0점 4.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윌리엄스다.
이번 계약으로 윌리엄스는 브루클린과의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윌리엄스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번 계약은 상당한 염가 계약이 될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