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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샐러리캡 104.71%’ 첫 소프트캡 적용한 KT, 우승 향한 의지 강한 의지 드러내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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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조영두 기자] KT가 소프트캡까지 적용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2025-2026시즌 KBL 선수 등록이 모두 마감됐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이적을 선택한 김선형(KT)과 허훈(KCC)이 보수 8억 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근휘는 3억 2000만 원으로 FA 대박을 터트리며 서울 삼성에 합류, 최고 인상률(256%)을 기록했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건 수원 KT 선수단 보수다. 샐러리캡 소진율 104.71%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소프트캡을 적용하게 됐다. 앞서 언급한 김선형을 비롯해 하윤기(3억 4000만 원 → 3억 9000만 원), 문정현(1억 2000만 원 → 2억 원), 박준영(8000만 원 → 1억 5000만 원) 등 경기를 많이 소화했던 멤버들의 보수를 모두 올려줬다.

그동안 KT는 같은 KT 스포츠단 소속인 야구단, e-sports와 비교해 내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야구와 e-sports의 인기, 시장성 모두 농구와 비교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따라서 농구단은 정해진 예산으로 운영을 해왔다. 소프트캡 적용은 생각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소프트캡 도입을 통해 대부분의 선수들에게 만족스러운 보수를 제시할 수 있었다. 당연히 지난해와 비교해 한층 수월하게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KBL 규정에 따라 KT는 샐러리캡 초과 금액의 30%인 4236만 6600원을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납부할 예정이다.

KT의 첫 소프트캡 도입은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가 다시 한번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송영진 감독을 경질하며 문경은 감독을 데려왔다. FA 최대어 허훈을 놓쳤지만 김선형으로 빈자리를 채웠다. 또한 베테랑 정창영까지 영입, 선수단 로스터를 더욱 살찌웠다. 여기에 소프트캡 적용을 통해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올렸다.

현재 KT의 국내선수 로스터를 살펴보면 충분히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멤버다. 외국선수 영입만 마무리되면 새 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은 마무리 된다. 소프트캡까지 적용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KT의 2025-2026시즌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