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의 보강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과 클린트 카펠라의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총액 2,150만 달러 규모다.
친정으로의 컴백이다. 지난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5순위로 휴스턴에게 지명되었던 카펠라다. 휴스턴에서는 6시즌을 보내면서 평

균 12.2점 9.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루키 시즌 2.7점 3.0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이후 착실한 성장을 거듭한 카펠라다.
이후 애틀랜타로 이적한 카펠라는 지난 시즌까지 애틀랜타에서 뛰었다. 그러나 평균 출전 시간이 점차 줄어들었고 지난 시즌에는 21.4분만을 활약했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서 남긴 기록은 8.9점 8.5리바운드다.
이번 비시즌 휴스턴은 매서운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케빈 듀란트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확실한 에이스 자원을 로스터에 추가했다. 이후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와도 연장 계약을 맺었고 도리안 핀리-스미스에 이어 카펠라까지 품으면서 로스터를 더욱 살찌웠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