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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우승 라인업 해체’ 보스턴, 호포드의 운명은?…“GSW·LAL 등 관심”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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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최창환 기자] 영광을 함께했던 멤버가 하나둘 떠났다. 알 호포드(보스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025 NBA 파이널, 드래프트가 끝나자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빅딜을 통해 케빈 듀란트(휴스턴)가 이적했고, 애틀랜타 호크스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비롯해 포지션별로 전력을 보강하는 등 오프시즌을 분주히 보내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는 2024 파이널 우승 라인업을 해체했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제이슨 테이텀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었다. 이를 통해 앞서 언급했던 포르징기스, 즈루 할러데이(포틀랜드)가 팀을 떠났다. 데릭 화이트의 트레이드 루머도 꾸준히 떠돌고 있다.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의 선택도 관심사다. 특히 호포드는 1986년생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빅맨이다. 지난 시즌 60경기 가운데 42경기에 선발 출전, 평균 27.7분을 소화하며 9점 6.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뛰어난 수비력을 지닌 빅맨이 필요한 팀이라면 영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로 꼽힌다.

실제 복수의 팀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1일(한국시간) “원소속팀 보스턴을 비롯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 뉴욕 닉스, 덴버 너게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 많은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호포드는 지난 시즌 연봉(950만 달러)과 비슷한 규모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

노쇠화가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 만큼 위험 부담이 따르는 것도 분명하지만, 결국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클러치 포인트’는 “레이커스는 빅맨 전력이 약하다는 부분을 해결하지 못했고,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의 백업을 원한다. 케본 루니(뉴올리언스)가 이적한 골든스테이트 역시 빅맨 보강이 필요하다. 이들에 비하면 뉴욕, 클리블랜드는 압박이 덜하다”라고 보도했다.

호포드가 보스턴에서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호포드는 보스턴에서 총 465경기를 소화했다. 애틀랜타(578경기) 시절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경기며, 2024 파이널에서는 생애 첫 우승도 경험했다. 당시 호포드는 플레이오프 통산 186경기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NBA 역사상 첫 우승까지 가장 많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 사례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최초의 우승이기도 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호포드는 보스턴에서 늘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보컬 리더 역할도 했다. 그에게 보스턴은 집처럼 편안한 팀이다. 필사적으로 우승 반지를 원하는 상황이 아닌 만큼, 차기 시즌 전력이 약해도 보스턴에 남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망했다.

#사진_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