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이번에는 중심 타자다. KIA 타이거즈 고종욱이 또 이범호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고종욱은 1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고종욱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 맹활약으로 팀의

12대2 대승을 이끌었다. 좋은 기운을 이날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는 이창진(우익수)-박찬호(유격수)-패트릭 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오선우(1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박민(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직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이창진과 박찬호가 다시 테이블세터로 돌아왔고, 김석환이 휴식을 취한다.
선발투수는 김건국이다. 김건국은 현재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제임스 네일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김건국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17⅓이닝,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김민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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