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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주장 정희재가 내비친 자신감…"이 선수들이요? 시간 지날수록 정말 무서워질 겁니다" 이유는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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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홍천/홍성한 기자] "이 친구들이 이런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 게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농구에서는 경험 해보지 못한 훈련들이다.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이 입혀지고 팀에 녹아든다? 나도 기대가 크다."

고양 소노는 지난달 24일부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소노 아레나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올 시즌 역시 소노 주장은 정희재다. 이적 후 2년 연속이다. 손창환 감독의 강한 의지 아래 중책을 맡게 됐다. "우리 팀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제일 좋은 인물이다. 리더십 있고 무엇보다 희생할 줄 안다. 불리한 점이 있으면 직접 나한테 와 소통까지 한다. 나로서도 이런 부분은 큰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라는 견해였다.

1일 홍천에서 만난 정희재는 "너무 감사할 뿐이다. 사실 평소 부담감을 잘 안 가지는 편인데 이번에는 다르다. 전적으로 믿어주시니까 어떻게든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애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방에서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2년 차 주장을 맡은 만큼 지난 시즌 겪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을 터.

정희재는 "작년 처음 왔을 때는 사실 나도 내 밥그릇 챙기기 바빴던 것 같다. 그 속에서 또 챙기려고 했던 부분들을 손창환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올해는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어 경험하고 있는 홍천 전지훈련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걱정을 많이 했었다"라고 운을 뗀 정희재는 "분위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 우려에 불과했다. 감독님께서 워낙 잘 잡아주고 계신다. 또 회장님 덕분에 좋은 시설을 이용 중이다. 운동하기 편하게끔 세팅이 다 되어있다. 너무 감사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막판 무릎 부상이 있었던 정희재는 "지금은 전혀 문제없다. 내 나이 때 올 수 있는 흔한 부상 정도만 가지고 있다(웃음). 지난 시즌 하필 부상자가 많은 시기에 내가 다쳤다. 개인적으로도 아쉬웠다. 지금은 체계적으로 잘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시즌이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그 이유는 이근준, 정성조 등 어린 선수들을 향한 믿음이 있었다.

정희재는 "다음 시즌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무서워질 선수들이다. 이 친구들이 이런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 게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농구에서는 경험 해보지 못한 훈련들이다. 복 받은 것이다.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이 입혀지고 팀에 녹아든다? 그 모습, 나도 기대된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일회성 성적을 바라지 않는다. 꾸준한 강팀이 되려면 그 팀만의 문화가 있어야 하는데 감독님이 열심히 노력 중이시다. 우리가 얼마큼 노력하느냐에 달렸다. 이것만 잡히면 충분히 무서워질 팀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