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마구티비11,750P
  • MLB귀신30,980P
  • 형도번다33,620P
  • 알아서할게21,450P
  • 님들아뽀25,790P
  • 요시25,450P
  • 흑채얼짱21,520P
  • 또라히잉20,290P
  • 얼씨구나19,450P
  • 내꺼커18,850P
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뉴스]‘공익근무 중 트레이드’ 정관장에 합류한 김세창 “팀을 많이 옮겨서 아무렇지 않네요”
2025-07-01
5 hit
관리자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공익근무 중 트레이드 됐던 김세창(28, 183cm)이 정관장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12월 1일 고양 소노와 안양 정관장은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소노 가드 김세창이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됐고, 정관장 가드 조은후가 소노로 향했다. 당시 공익근무 중이었던 김세창은 갑작스럽게 트레이드 소식을 접했다. 2019년 프로 입성 후 벌써 3번째 트레이드였다.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만난 김세창은 “공교롭게 내가 팀을 많이 옮겼다. 그래서 트레이드 됐을 때 아무렇지 않았다. 군 복무 중에 트레이가 된 거라 ‘또 되네?’ 이런 생각이 들었다. 크게 놀라진 않았다.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당시 사무국장님이셨던 김성기 단장님이 잘 챙겨주셔서 괜찮았다”며 트레이드 당시를 회상했다.

올해 3월 소집해제 된 김세창은 지난달 17일부터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김세창 역시 동료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지난 시즌부터 팀 훈련을 함께 소화했기에 적응에 큰 무리는 없었다.

김세창은 “친분이 있던 선수들이 많다. 3월말에 소집해제가 됐는데 팀에서 배려를 해주신 덕분에 시즌 막판 팀 훈련을 같이 했다. 그래서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유도훈 감독님이 새롭게 부임하셔서 나도 동기부여를 갖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김세창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해결했다. 그는 고향 제주도에서 군 복무를 했다. 팀 훈련을 할 순 없었지만 웨이트 트레이닝과 슈팅 훈련에 매진하며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

“근무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 아침에 새벽 운동하고, 점심시간에 1시간 틈 내서 또 운동을 했다. 6시에 퇴근 후에도 운동을 했기 때문에 몸 관리하는데 무리는 없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고, 슈팅 연습에 집중했다.” 김세창의 말이다.

현재 정관장에는 변준형과 박지훈이라는 국가대표 가드 2명이 버티고 있다. 이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김세창이 배울 점은 정말 많다. 그러나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내부 경쟁에서 겨내야 한다.

김세창은 “(박)지훈이 형, (변)준형이 형 모두 훈련하며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크게 도움이 된다. 더 부딪히고 이겨내려고 한다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고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