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K리그와 디즈니코리아의 첫 번째 협업은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테마로 한 상품 제작, 팝업스토어 운영, 팬 이벤트 등이다.'주토피아'의 캐릭터들이 K리그 원정팬이 돼 K리그 구단 홈 경기장을 방문하는 콘셉트로 구성된다.프로연맹은 조만간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동 광고를 공개한 뒤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프로연맹은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협업은 K리그와 각 구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