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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2025존스컵] 7년 만에 나선 女대표팀, 첫 경기서 21점 차 완승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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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최창환 기자] 7년 만에 존스컵에 출전한 대표팀이 대회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44회 윌리엄 존스컵 대만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95-74, 21점 차 완승을 거뒀다.

강이슬(26점 3점슛 7개 8리바운드)이 화력을 뽐냈고, 박지현(18점 4리바운드)과 신지현(13점 3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대표팀의 기둥인 박지수(9점 5리바운드)는 16분 47초만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대표팀이 존스컵에 출전한 건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2019년은 청주 KB스타즈가 출전했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2023년에 부산 BNK썸이 출전했으나 지난해 대회에서는 WKBL 팀이나 대표팀이 참가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아시아컵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존스컵에 나섰다.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다양한 레벨의 아시아 팀과 맞붙을 수 있는 만큼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르지 못한 대표팀으로선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대회였다.

객관적 전력 차가 큰 팀인 만큼, 대표팀은 대만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을 상대로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강이슬이 1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29-20으로 맞이한 2쿼터에는 6명이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9-36이었다.

대표팀은 3쿼터에 맞은 위기도 무사히 넘겼다. 연속 8실점으로 3쿼터를 시작해 5점 차로 쫓긴 것도 잠시, 박지현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홍유순도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은 대표팀은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리며 3쿼터를 끝냈고, 4쿼터에 10명을 투입하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존스컵을 순조롭게 시작한 대표팀은 오는 3일 일본과 맞붙는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