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가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용인, 수원, 화성에서 진행중인 E-1 챔피언십의 티켓을 예매해 경기장을 찾은 모든 축구팬에게 10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홍명보호의 파라과이전 친선경기 티켓의 10%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혜택은 프리미엄S석을 포함해 전좌석 적용되며, 단체 구매만 가능한 스카이박스와 스카이펍은 포함되지 않는다. 할인 대상은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티켓 예매 사이트인 PlayKFA를 통해 이번 E-1 챔피언십 티켓을 예매한 축구팬이며, 향후 파라과이전 입장권 구매시 10% 할인혜택이 자동 부여된다. 본인 포함 총 4매까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PlayKFA 계정

을 통한 혜택 자동 적용이 불가한 현장구매자는 부득이하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대한축구협회 이정섭 마케팅 실장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대회인 E-1 챔피언십을 더 많은 축구팬들이 즐기고, 또 그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라고 취지를 밝히며 “무더위 속에 대회 현장을 찾아준 모든 티켓 구매 축구팬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 보통 축구장을 혼자 찾기보다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오기 때문에 1인 4매를 구매할 경우 누적 4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 대상자들의 파라과이전 할인 구매 방법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는 추후 PlayKFA를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첫 경기인 중국전을 3대0으로 기분 좋게 승리한 홍명보호는 11일 오후 8시 홍콩에 이어 15일 오후 7시 24분 대회 우승을 놓고 일본과 격돌한다. 두 경기 모두 장소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일본과 맞붙으며,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과 최종전을 치른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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