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영입 최우선 순위인 빅토르 요케레스가 아스널의 빅팬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영국 TBR풋볼은 13일(한국시각) “빅토르 요케레세는 아스널의 이번 여름 최우선 공격수 타깃이다“라며 “그는 며칠 내로 런던으로 이동해 아스널과 계약하길 희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요케레스에 대한 또 다른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는 아스널 팬들이 특히 반길 만한 내용이다“라며 “빅토르 요케레스는 어린 시절부터 아스널 팬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내내 아스널은 요케레스의 영입을 간절히 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세계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으며, 다수의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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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거절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아스널 입단만을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가 드러난 셈이다.
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페리 그로브스는 “내 소식통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어릴 때부터 아스널 팬이었다고 한다. 항상 아스널을 응원해왔고, 이번 여름 우리 팀에 오고 싶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우리가 중앙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안도의 한숨이 터질 거다. 스쿼드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진다“라고 말했다.
요케레스가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신이 우상하던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체는 “어릴 때부터 클럽을 사랑한 선수가 실제로 팀에서 뛰는 모습만큼 감동적인 건 없다. 그들에게는 단순한 직업 이상“이라며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 뛴다는 의미를 진정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케레스가 아스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자신이 사랑해 온 팀에서 뛰게 될 기회를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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