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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제2의 르브론 역대급 괴수 재능 뽑고 기뻐했는데... 자이언 시대 실패 인정? 부사장 전격
2025-04-16
11 hit
관리자


뉴올리언스가 그리핀 부사장을 경질했다.


'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데이비드 그리핀 부사장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뉴올리언스의 농구 운영 책임자인 그리핀 부사장은 지난 2019년에 펠리컨 군단에 합류했다. 이전에는 피닉스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뒤 클리블랜드의 창단 첫 우승 시절 단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그리핀이 처음으로 부임하던 시기, 뉴올리언스는 큰 변화를 맞이하던 시점이었다. 2019년 4월 그의 뉴올리언스 부사장 선임이 발표됐는데 두 달이 지나 앤써니 데이비스 트레이드와 자이언 윌리엄슨 지명이라는 빅 이슈가 생겼다.


자이언은 데뷔 당시만 해도 제2의 르브론 제임스로 불리며 시대를 이끌어 갈 재능으로 꼽혔다. 그를 중심으로 잘 리빌딩한다면 뉴올리언스도 다시 강호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데이비스의 이적은 아쉽지만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조쉬 하트 등도 충분히 좋은 영건이었다.


하지만 그리핀 부사장이 이끄는 뉴올리언스는 안타깝게도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리핀 부사장 시대의 뉴올리언스는 209승 263패로 5할 성적에도 미치지 못했고, 6시즌 동안 단 2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그마저도 모두 1라운드에서 패했다.








런트가 아예 움직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전력 보강을 위해 CJ 맥컬럼, 디존테 머레이 등을 영입했지만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지 못했다.


가장 뼈아픈 것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었다. 중요한 시기마다 지독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설상가상 이번 시즌은 올스타 출신 가드 머레이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지며 플레이오프 다크호스로 불렸지만 줄부상 악재로 단 21승에 그쳤다.


한 시대를 이끌 팀의 중심이 될 것으로 불렸던 자이언의 활약상은 매우 실망스럽다. 물론 코트에서 내뿜는 기량만큼은 상당히 좋지만 정작 건강하게 뛴 적이 많지 않다. 6시즌 동안 214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이번 시즌은 30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데뷔 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는 자이언이다.








체중 관리, 팀원과의 소통 문제가 부각되는 등 코트 밖 이슈도 만만치 않았다. 자이언 중심의 팀으로는 한계점이 뚜렷한 상황이었다.


결국 뉴올리언스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과 함께 또다른 간판스타 잉그램을 트레이드했다. 어느 정도는 새 판을 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결국 팀을 이끌어왔던 그리핀 부사장과도 6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그리핀 부사장의 후임 격 역할은 조 듀마스가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15일 뉴올리언스가 듀마스를 농구 운영 신임 사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역 시절 배드보이즈 멤버로 활약했으며 단장 겸 사장으로도 디트로이트에서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