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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충주 삼성 U10 대표팀 첫 승 이끈 엄도윤-조용하, 맏형들이 이끌어갈 클럽의 세대교체!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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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충주 삼성 U10 대표팀이 잠재력을 증명했다. 대회 첫 승을 장식하며 다음 행보를 기대케 했다.

조준희 원장이 이끄는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시 상록수배 초등부 농구대회 U10부에 참가했다.

대회 직전 일본 오키나와 캠프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려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죽음의 조에 속해 청주 드림팀, 강남 삼성, 잠실 삼성 등 전국 최강권 클럽들과 맞붙어야 했다.

난항이 예상됐지만 기적을 발휘한 충주 삼성이었다. U8부터 U10이 고루 포진돼 있는 충주 삼성은 맏형 조용하와 엄도윤을 내세워 값진 1승을 따냈다. 충주 삼성은 강호 강남 삼성을 34-18로 잡아내며 U10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엄도윤은 “큰 대회에 나와 처음 이겼다. 이겨보니까 너무 신이 나더라. 들뜨고 기쁜 감정 주체가 안됐다. 앞으로도 많이 이겨서 이런 기분을 자주 느끼고 싶다”라며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엄도윤과 함께 주축겸 맏형으로 팀을 이끈 조용하에게는 이번 대회가 남다른 감회로 다가왔다. 전 소속 팀과 조별 예선에서 맞붙었기 때문. 조용하는 “첫 경기부터 친구들과 붙어서 기분이 이상했다. 집중도 잘 안되고 안 풀려서 당황했던 것 같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부터 마음을 다 잡았고 한 번도 못 이겨본 강남 삼성이었기에 더욱 열심히 플레이했다. 이겨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동반으로 참가한 U12부 대표팀을 따라 세대교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충주 삼성 U10 대표팀. 비록 이들의 성적은 예선 탈락이었으나 1승이라는 가치는 충분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맏형 라인들은 당찬 포부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엄도윤은 “농구를 시작한지 3년정도 됐는데 사실 취미반만 하다가 내가 너무 농구를 하고 싶어서 선생님을 설득해 대표팀에 들어왔다. 대회에 나와 첫 승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용하는 “전 소속팀에 있을 때는 워낙 강팀이라 자주 이겨서 큰 감흥이 없었는데 내가 주축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팀에서 승리를 거두니 느낌이 다르더라.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앞으로도 나가는 대회마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친구들과 함께 다치지 않고 즐겁게, 오래 농구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