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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1차전부터 PO 사나이 진가 폭발! 2위 잡는 7위 GSW→이적생 향해 커리-악동-사령탑
2025-04-21
15 hit
관리자


버틀러는 확실히 큰 경기에 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1차전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95-85로 승리했다.


이날은 양대 컨퍼런스 1번 시드와 8번 시드, 2번 시드와 7번 시드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순위 차이가 꽤 큰 만큼 일방적인 승부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 멤피스의 경기에선 오클라호마시티가 무려 51점 차 대승을 거뒀고 보스턴과 클리블랜드도 각각 올랜도와 마이애미에 완승을 따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와 휴스턴의 경기는 이전 양상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하위 시드가 상위 시드를 잡아낸 것. 7번 시드 골든스테이트는 2번 시드 휴스턴과의 1차전에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원투펀치 싸움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완승을 거뒀다. 스테픈 커리(31점)와 지미 버틀러(25점)가 56점을 합작했다. 반면 휴스턴은 알퍼렌 센군(26점)을 제외하면 13점 이상 올린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프레드 밴블릿(10점)과 제일런 그린(7점)이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다.








이적생 버틀러는 25점 외에도 7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을 더하며 공수 모두에서 영양가 만점 활약을 펼쳤다. 승부처에는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다.


버틀러는 케빈 듀란트 이후 스테픈 커리가 맞이한 가장 강력한 원투펀치 파트너다. 버틀러 합류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25승 8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를 대표하는 플레이오프 사나이로 불려온 버틀러는 큰 경기에서 또다시 진가를 발휘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같이 뛰는 팀원이나 사령탑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버틀러가 침착하게 고비에서 팀원들을 진정시키는 능력에 박수를 보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지미 버틀러는 매 경기마다 그런 영향력을 발휘한다. 상황을 진정시키면서 항상 우리가 이길 거라고 믿는 자신감과 함께 침착함을 보여준다.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고의 선수란 단순히 득점이나 기록만 중요한 게 아니다. 경기의 흐름을 잘 잡고 존재감을 가져가며 이런 큰 경기에서 경쟁하고 이길 수 있는 투지를 갖는 게 중요하다“며 극찬했다.


드레이먼드 그린 또한 “상대가 주도권을 뺏어가는 순간이 몇 번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지미 버틀러에게 우리는 공을 잘 넘겨줬다. 공격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었다. 마지막에도 알퍼렌 센군을 넘기는 슛을 성공해줬다. 전반적으로 버틀러는 우리에게 큰 침착함을 주는 존재“라고 이야기했다.








버틀러는 마이애미 시절 언더독으로 불렸던 팀을 두 번이나 파이널로 이끌었던 플레이오프 슈퍼 에이스였다. 이러한 경험을 골든스테이트에서 잘 발휘한다면 7번 시드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커리 또한 “버틀러는 팀을 파이널까지 이끌었던 선수“라며 존중한 뒤 “그리고 버틀러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그가 어떤 상황에서든 본인과 다른 팀원을 위해 공을 편안하게 쥐고 상황을 창조해낼 수 있는 선수라는 믿음“이라고 전했다.


숱한 논란을 일으키며 마이애미와 좋지 않은 이별을 한 버틀러.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이적 이후 기량만큼은 확실한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그가 새로운 팀에서의 첫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