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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NBA] 충격의 51점 차 패배, 설욕 다짐한 모란트 “50점 차든 버저비터든 똑같은 1
2025-04-21
11 hit
관리자


[점프볼=최창환 기자]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손에 꼽힐 만한 완패였다. 멤피스는 반격할 수 있을까.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2025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80-131, 51점 차로 완패했다.

멤피스로선 1번 시드와의 맞대결이라는 걸 감안해도 충격적인 결과였다. 멤피스는 3점슛 성공률 17.6%(6/34)에 그친 가운데 실책도 22개 범하는 등 경기 내내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1쿼터를 20-32로 마친 멤피스는 2쿼터 16점에 그치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양 팀 통틀어 4쿼터에 코트를 밟은 선수는 스카티 피펜 주니어(2분 54초)가 유일했다.

51점은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5번째로 많은 점수 차다. 역대 최다 점수 차는 1956년 세인트루이스 호크스(vs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2009년 뉴올리언스 호네츠(vs 덴버)가 당했던 58점 차 패배였다.

모란트 역시 부진했다. 모란트는 26분 13초 동안 17점을 기록했지만, 야투율은 35.3%(6/17)에 불과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발목을 삐끗했지만, 부상 여파는 없었다는 게 모란트의 설명이다.

모란트는 경기 종료 후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21일) 이후 우리가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지만, 이제 1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50점 차든, 버저비터로 지든 똑같은 1패다. 우리가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이틀 후 설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로선 정규리그의 연장선상이나 다름없는 일전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리그에서 팀 최다인 68승을 거뒀으며, 무려 54승이 10점 차 이상의 승리였다. 이는 NBA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이었으며, 오클라호마시티가 기록한 득실점 마진 12.9점 역시 역대 기록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멤피스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도 4경기 모두 10점 차 이상으로 승리하는 등 득실점 마진 18.7점을 기록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15점 야투율 30.8%(4/13)에 그쳤지만, “내 주위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오늘 경기에서 세운 기록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내가 득점을 적게 올려도 이런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게 우리 팀이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사진_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