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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NBA] 또 망언 남긴 해리슨 단장, 바클리의 충고 “절대 기자회견 하지 마!”
2025-04-22
13 hit
관리자


[점프볼=최창환 기자]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에 대한 댈러스 팬들의 사랑이 이 정도인 줄 몰랐다.” 니코 해리슨 단장이 또 망언을 남겼다.

해리슨 단장은 22일(한국시간) ‘댈러스 모닝 뉴스’를 비롯한 댈러스 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4-2025시즌을 마친 소회에 대해 전하는 자리였다.

댈러스는 올 시즌 39승 43패에 그쳤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기사회생하는 듯했지만, 기적은 없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8번 시드 결정전에서 106-120으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댈러스는 이전 시즌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차기 시즌 플레이오프에 못 오른 역대 다섯 번째 팀이 됐다.

댈러스는 시즌 중반 덕 노비츠키의 뒤를 이을 간판 스타로 꼽혔던 돈치치를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했다. 앤서니 데이비스를 영입한 해리슨 단장은 “수비가 우승을 만든다”라며 빅딜을 단행한 배경에 대해 남겼지만, 비난 여론은 끊이지 않았다. 여전히 댈러스 팬들은 해리슨 단장을 해고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트레이드를 후회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겨 성난 댈러스 팬들에게 기름을 붓기도 했다.

기자회견에서도 망언을 남겼다. 해리슨 단장은 “나는 돈치치가 댈러스 팬들에게 중요한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다. 다만, 그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이 정도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우승해도 팬들의 허탈한 마음을 달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조차 못 올랐는데 또 팬들을 자극하는 코멘트를 남긴 것이다.

뿐만 아니다. “돈치치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이 전달되자, 해리슨 단장은 “이 자리에서 적절하지 않은 질문이다. 돈치치는 더 이상 이 팀에 없다. 내가 기대하는 건 우리 팀이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라는 점이고, 그걸 다음 시즌에 보여줄 거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독설가’ 찰스 바클리가 나섰다. TNT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클리는 “너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기는 말이다. 지난 시즌을 잘 치른 것은 인정하지만, 올 시즌에 무슨 일을 하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시즌은 끝났고, 당신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다시는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하지 마. 당신이 뭘 얘기하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리슨 단장은 댈러스가 다음 시즌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선 “반드시 건강해져야 한다. 건강한 댈러스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다. 우리는 카이리 어빙이 건강하게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으며, 함께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