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1차전 맹활약에도 아쉬움을 삼켰던 루카 돈치치(레이커스), 2차전 반격에 나선다.
LA 레이커스는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NBA 2025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95-117, 대패로 마무리했던 레이커스였다. 돈치치(37점 3점슛 5개 8리바운드 2스틸) 만이 존재감을 뽐냈다.
르브론 제임스(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와 오스틴 리브스(16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효율이 높지 않았다. 각각 야투율 44.4%(8/18), 38.5%(5/13)에 머물렀다.
그 사이 제이든 맥다니엘스(25점 3점슛 3개 9리바운드 2어시스 트)와 나즈 리드(23점 3점슛 6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앤서니 에드워즈(22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9어시스트) 등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제 1차전을 패배를 잊고 반격을 노리는 레이커스. JJ 레딕 감독은 22일 현지 언론 'ESPN'을 통해 "몇 달 만에 나온 가장 좋은 팀 훈련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중점은 둔 부분은 단연 허술한 외곽수비였다. 레이커스는 미네소타에 무려 21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레딕 감독은 "21일에는 많은 외곽포를 헌납한 수비에 대해서 점검했고, 오늘(22일)은 공격을 바로잡기 위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라이브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