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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돈치치, 팬들에게 이 정도였어?" 망언 제조기 또 실언→레전드 독설가도 "인터뷰 하지 마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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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해리슨 단장이 또 하나의 실언으로 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니코 해리슨 구단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성황리에 진행 중인 NBA 플레이오프 만큼이나 팬들에게 화제가 되는 것이 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댈러스 매버릭스의 행보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엄청난 변화를 겪은 팀이다. 구단의 얼굴이었던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하고 앤써니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팬들의 충격은 상당히 컸고, 트레이드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니코 해리슨 단장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시즌이 흘러가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악재로 고전한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다음 시즌 플랜마저 불투명해지는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한 것은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실이다.


더욱 주목받는 것은 니코 해리슨 단장의 대처다. 최근 해리슨 단장은 인터뷰 발언으로 댈러스 팬들의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는데, 덕 노비츠키의 이름을 꺼내며 저격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댈러스 구단 최고 레전드인 노비츠키는 최근 팀에 실망해 마음이 떠났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또 실언에 가까운 말을 남겨 빈축을 산 해리슨 단장이다. 돈치치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했다는 것.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그는 “루카 돈치치가 팬들에게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우리가 보기에 카이리 어빙, 클레이 탐슨, PJ 워싱턴, 앤써니 데이비스, 데릭 라이블리로 구성된 팀을 코트로 내세운다면 챔피언십 수준의 팀이라 생각했다. 높은 레벨에서 승리했다면 분노를 어느 정도 가라앉혔을 것이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댈러스 구단 관계자가 돈치치의 팀 내 입지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돈치치의 유니폼 판매량은 다른 선수 모두를 합친 것보다 많았고, 그가 떠난 뒤 댈러스는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됐다. 돈치치가 떠나기 전부터 기 싸움을 펼쳤던 해리슨 단장이 또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는 돈치치가 챔피언십 레벨 선수인지 묻는 질문에는 “불공평한 질문이다. 더 이상 돈치치는 이 팀에 없다. 내가 기대되는 건 우리 팀이 챔피언십 레벨이라고 믿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본인이 해고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에는 “나는 여기서 정말 좋은 일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 팀 전력이 돌아오면 우승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하면 할 수록 여론이 악화되는 상황 속에 NBA 레전드이자 독설가로 유명한 찰스 바클리도 안 쓰러운 듯 해리슨 단장에게 조언을 남겼다. 바클리는 “니코 해리슨, 난 널 내 친구로 생각해. 더 이상 기자회견은 하지 마. 네가 뭘 하는지조차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트레이드 후 50일 가까이 지났지만 돈치치 트레이드 후폭풍은 여전히 댈러스를 강타하고 있다. 해리슨 단장의 실언에 가까운 발언들로 댈러스 팬들의 아픔은 더욱 커지고 있는 듯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