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양재민이 짧은 출전 시간 속 1스틸 2블록슛으로 분전했다. 센다이는 연승에 실패했다.
센다이 89ERS는 2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아키타 노던 해피네츠와 경기서 73-80으로 졌다.
연승에 실패한 센다이는 시즌 전적 10승 46패 로 여전히 동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네이선 부스(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와 아오키 야스노리(15점 3어시스트), 크리스티아노 펠리시오(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한국의 양재민은 벤치에서 출격해 짧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5분 19초를 뛴 그는 1스틸과 2블록슛만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힘을 냈다. 시도한 2점슛 2개는 림을 빗나갔다.
전반전을 46-40으로 앞선 채 마친 센다이는 3쿼터 스코어에서 크게 밀렸다. 12-24. 이 점수 차이는 곧 패배로 돌아왔다.
센다이는 오는 26일 레반가 홋카이도와 홈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_B.리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