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마구티비11,750P
  • MLB귀신30,780P
  • 형도번다33,220P
  • 알아서할게18,250P
  • 님들아뽀22,870P
  • 요시22,350P
  • 흑채얼짱21,320P
  • 또라히잉20,290P
  • 얼씨구나19,150P
  • 일어나자18,300P
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뉴스]"NBA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섭섭한 혹평→제2의 레지 밀러는 태연했다... "별일
2025-04-24
6 hit
관리자


할리버튼이 저평가에도 좌절하지 않았다.


'디 애슬레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NBA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러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에는 선수들이 생각하는 MVP, 최고의 팀 등 다양한 문항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 중 하나는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를 묻는 질문이었다.


과대평가 1위로 꼽힌 선수는 다소 의외였다. 14.4%를 기록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이어 루디 고베어, 트레이 영, 지미 버틀러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버튼은 2021-2022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인디애나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의 간판스타로 도약했다. 인디애나 팬들은 그를 구단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레지 밀러의 뒤를 이을 선수로 점 찍었다.


그는 믿음에 응답했다. 2년 연속 20-10 시즌을 보낸 할리버튼은 지난 시즌 인디애나가 예상을 깨고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여파 속에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그래도 페이스를 회복하면서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에 기여했다. 또한 23일 열린 밀워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21점 12어시트로 20-10을 달성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섭섭할 수도 있는 평가를 받았지만 할리버튼은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 할리버튼은 “별일 아니다. 신경쓰지 않는다“며 으쓱한 뒤 “그렇다면 내가 뭔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할리버튼에게 중요한 건은 다른 팀 선수들의 시선이 아니라 인디애나 팀원들, 그리고 구단 프런트와 코칭스태프의 믿음이었다. 팀을 이끌고 가는 에이스다운 마인드였다.


할리버튼은 “거창한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그저 라커룸과 승리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고 나 자신에 자신감이 있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 걱정하지 않는다. 팀원들은 나를 믿어주고 프런트와 코칭스태프도 나를 믿어준다. 외부 평가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할리버튼의 말처럼 외부 평가보다는 팀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선수에게는 훨씬 중요한 일이다. 이번 시즌도 인디애나가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면 할리버튼의 발자취는 더욱 넓어지게 될 예정. 그가 이끄는 인디애나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