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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4월호] 최강 높이 구축했지만... 아쉬움 남긴 하나은행의 시즌
2025-04-24
7 hit
관리자


하나은행은 2023-2024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면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팀이 됐다. 이어진 비시즌 FA 최대어 중 하나였던 진안을 영입한 하나은행은 더욱 뛰어난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이어간 하나은행은 9승 21패라는 아쉬운 성적과 함께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3 POINT OF 2024-2025


기대 모았던 비시즌


지난 시즌 하나은행은 4위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확실한 성과를 거뒀다. 비록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박지수가 버티고 있던 KB스타즈의 벽을 넘지 못하긴 했지만 충분히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성과를 냈던 하나은행이다.


이어진 비시즌. 하나은행은 센터 최대어로 손꼽혔던 진안을 영입하면서 김정은-양인영-진안으로 이어지는 골밑 전력을 구축했다. 마침 박지수가 해외 도전을 선언하면서 하나은행의 골밑 전력에 맞설 팀은 없어 보였다. 한층 더 강력해진 전력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며 하나은행의 2024-2025시즌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가드진 부재


하나은행은 진안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신지현을 떠나보냈다. 신지현은 최종적으로 신한은행에 새둥지를 틀면서 하나은행과 결별했다. 이로 인해 생긴 가드진 공백을 하나은행은 아시아쿼터 제도를 활용해 메우고자 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와타베 유리나와 이시다 유즈키를 지명한 것.


그러나 하나은행의 플랜은 와타베의 이탈과 함께 꼬이기 시작했다. 와타베는 시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건강 문제가 발견되면서 시즌을 소화하기 힘들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하나은행은 와타베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그렇게 계획이 꼬인 채로 시즌에 돌입한 하나은행은 시즌 내내 가드진 부재에 시달렸고 그 결과 최하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기대와 달리 아쉬운 성과로 시즌을 마친 하나은행은 시즌 종료 후 변화를 단행했다. 2022년부터 팀을 이끌어 오던 김도완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의 아쉬운 성적이 아쉬웠고 결국 하나은행은 김도완 감독과 결별하며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새롭게 하나은행의 지휘봉을 맡게 된 감독은 이상범 감독이다. 정관장과 DB를 이끌며 KBL 무대를 누비던 이상범 감독은 지난 2023년 지휘봉을 내려놓은 바 있다. 이후 휴식기를 가지던 이상범 감독은 하나은행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WKBL 무대에 새롭게 도전장을 던지게 됐다.











팀 MVP | 김정은
27G 29:23 9.3점 6.9리바운드 2.4어시스트


사실 기록만 놓고 보면 김정은의 이번 시즌은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고 돌아온 이후에도 좀처럼 이전과 같은 지배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고전했던 김정은이다.


그러나 김정은은 여전히 하나은행의 정신적 지주였다. 김정은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하나은행 선수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압박감은 차원이 달랐다. 시즌 종료 후 은퇴 여부를 고민하던 김정은은 시상식 자리에서 현역 생활 연장의 뜻을 밝히며 다음 시즌에도 코트를 누비게 됐다.


팀 MIP | 고서연
17G 18:56 4.6점 2.1리바운드 1.7어시스트


사실 이번 시즌 하나은행에서 MIP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는 선수는 찾기 힘들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기록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핵심 선수들은 물론 유망주 자원들도 아쉬운 시즌을 보낸 하나은행이다.


그나마 고서연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23-2024시즌 21경기에서 평균 8분 48초를 뛰었던 고서연은 2024-2025시즌 17경기에서 평균 18분 56초를 뛰었다. 개인 기록의 상승 역시 뒤따랐다. 어깨 부상으로 이르게 시즌을 마무리하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 고서연은 충분히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