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여성 축구동호인 풋살대회인 '2025 하나퀸즈컵'을 개최한다.이 대회는 지역 여성 축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다. 지난해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16개 팀 170여 명의 여성 축구동호인들이 함께했다.역시 16개 팀이 기량을 겨룰 올해 대회는 오는 5월 17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참가 신청은 5월 2일까지 대전 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대전, 세종,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의 여성 축구 동호인 누구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우승 상금 80만원을 포함한 대회 총상금은 220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아울러 우승팀에는 대전 구단 대표로 '2025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 참가할 자격도 준다.대전은 올해 하나퀸즈컵을 시작으로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W.W.W) 등 지역 내 여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