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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KBL PO] 승부처에 ‘킹 파라오’ 빛났다! LG, 현대모비스와의 1차전 승리... 7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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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4쿼터에 마레이가 집중력을 발휘한 LG가 현대모비스를 꺾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7-64로 승리했다.


LG는 아셈 마레이(27득점 13리바운드)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나선 가운데, 양준석(8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은 적절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정인덕(8득점) 역시 중요한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0득점)과 이우석(13득점)이 분전했으나 숀 롱(8득점)이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현대모비스가 가져갔다. 현대모비스는 철저히 상대 페인트 존을 공략하며 확률 높은 공격을 가져갔고 득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앞서나갔다.


LG는 연이은 턴오버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고 먼로와 박정현을 이른 시점 투입했으나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연속해서 골밑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1쿼터는 현대모비스가 22-11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들어 LG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2쿼터 초반 LG는 마레이가 5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타마요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며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잘 되었던 공격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그들에게는 롱이 있었다. 롱은 마레이의 수비를 이겨내며 골밑에서 득점을 연속으로 터트렸고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만은 사수했다. 2쿼터는 현대모비스가 32-27로 앞선 채 종료.


3쿼터 들어 LG가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마레이의 골밑 득점, 정인덕의 3점슛, 마레이의 팁인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롱의 실책이 나오며 흔들렸고 LG는 유기상의 속공 3점슛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리드까지 빼앗아왔다.


당황한 현대모비스는 연속 실책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LG는 유기상, 박정현의 득점으로 리드 폭을 벌려나갔다.


추격자의 입장이 된 현대모비스는 이대헌이 나섰다. 이대헌은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3점슛, 돌파 득점 등 연속 득점을 통해 상대 흐름을 끊었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3점슛과 박무빈의 중거리 슛으로 재차 역전한 채 3쿼터를 마쳤다.








49-48로 현대모비스가 근소하게 앞선 채 돌입한 4쿼터. 양 팀이 일진일퇴의 접전 승부를 이어갔다. LG는 마레이와 정인덕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었으나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연속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가장 중요한 순간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선 선수는 마레이였다. 마레이는 골밑슛을 통해 다시 리드를 빼앗아왔고 덩크슛과 골밑슛을 기록하며 팀에 5점 차(58-53)의 리드를 안겼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3점슛으로 2점 차(56-58)로 추격했으나 중요한 순간 함지훈의 턴오버가 나오며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직후 LG는 양준석이 3점슛을 터트리며 다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이우석의 3점슛과 프림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 종료 1분 10초를 남긴 시점 61-63으로 다시 따라붙었다. 작전타임 이후 LG는 마레이가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 했지만 현대모비스는 김국찬의 3점슛으로 다시 2점 차(64-66)로 추격했다.


경기 종료 18.5초를 남긴 시점 유기상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구 중 1구를 성공하며 3점 차로 LG가 앞섰고 이어진 마지막 공격에서 현대모비스가 슈팅에 실패하며 LG가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