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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KBL PO] “수비의 힘이었다” LG 조상현 감독이 밝힌 역전승의 원동력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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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LG가 강력한 수비를 통해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차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7-64로 승리했다.


이날 어려운 출발을 했던 LG다. 하지만 마레이가 골밑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며 버텼고 3쿼터 유기상과 정인덕의 3점슛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1점 뒤진 채 시작한 4쿼터에 마레이가 12득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LG 조상현 감독은 “매번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하면 항상 긴장도 되고 재밌는 경기를 하는 것 같다. 5,6라운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다 5점 차 이내의 승부였다. 결국 상대 공격력을 64점으로 묶은 것은 수비의 힘인 것 같다. 초반 선수들의 감각이 떨어졌지만 리바운드 싸움이나 실책, 트랜지션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대등하게 싸운 덕에 승부를 낸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내놨다.


이날 중요한 3점슛 2개를 꽂은 정인덕에 대해 조 감독은 “제가 부임한 후 인덕이는 수비와 게임 체인저 등의 역할에서 믿고 쓰는 선수다. 오늘 우석이 수비 뿐 아니라 인덕이가 본인의 역할을 잘 알고 있었다. 계속 기용할 생각이다“라며 칭찬했다.


또 이날 LG 승리의 일등공신을 꼽자면 더블더블을 기록한 아셈 마레이다. 경기 초반 마레이는 심판 판정에 흥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했고 4쿼터에만 12득점을 폭발시켰다.


조상현 감독은 “마레이도 그렇고 타마요에게도 그렇고 더 이상 목이 아파서 이야기 못하겠다고 했다. 판정에 대한 마레이의 불만은 제가 컨트롤하려고 한다. 타마요도 첫 플레이오프였기에 우려했던 부분이 나오긴 했지만 집중력을 가져갈 수 있게 해주려 한다. 칭찬도 하고 다그치기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전 유기상이 현대모비스 전에서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던 부분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던 조상현 감독이다. 그의 걱정대로 유기상은 이날 전반 5개의 3점슛을 모두 실패하는 등 좋지 못한 슈팅 감각을 보였다.


이에 조 감독은 “슈터라면 도망갈 때 1~2방이 중요하다. 하지만 결국 유기상, 양준석, 정인덕, 마레이 등 수비에서 활동량이 어마어마하다. 제가 슈터로써 하지 못했던 것을 기상이가 하고 있다. 슛이 안 들어가도 명진이와 우석이를 따라가며 막는 것은 쉽지 않다“라며 칭찬했다.


경기 막판 쥐가 나며 코트에서 물러난 양준석의 상태에 대해 묻자 조 감독은 “결국은 경기 감각이다. 정규리그 끝난 후 휴식을 길게 가져갔다. 모레 경기에서 더 다운이 될지 올라올지는 모르지만 휴식도 주고 경기 감각을 찾게끔 하겠다. 최대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것이 제 숙제다“라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