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마구티비11,750P
  • MLB귀신30,780P
  • 형도번다33,220P
  • 알아서할게18,250P
  • 님들아뽀22,870P
  • 요시22,350P
  • 흑채얼짱21,320P
  • 또라히잉20,290P
  • 얼씨구나19,150P
  • 일어나자18,300P
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뉴스][NBA] ‘DPOY 수상 무산’ 그린, 허슬상으로 보상받았지만…브룩스 “그는 더티플레이어
2025-04-26
10 hit
관리자


[점프볼=최창환 기자]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허슬상을 수상했지만, 장외 설전으로 인해 골든스테이트와 휴스턴의 시리즈는 더욱 달아올랐다.

NBA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그린의 NBA 2024-2025시즌 허슬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그린이 허슬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에 이어 카슨 월레스(오클라호마시티), 게르송 야부셀레(필라델피아), 루겐츠 도트(오클라호마시티), 다이슨 다니엘스(애틀랜타)가 2~5위에 올랐다.

전문가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대부분의 타이틀과 달리, 허슬상은 박스 스코어에 기록되지 않는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가려진다. 디플렉션, 스크린 어시스트, 루즈볼 경합, 박스아웃 등 항목은 총 9개다. 지난 시즌에는 알렉스 카루소(당시 시카고)가 타이틀을 품었다.

그린은 2017년 허슬상이 신설된 후 처음으로 9개 항목 모두 4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58경기, 평균 24분 이상이라는 조건까지 충족하며 최우수수비상과 허슬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역대 2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이를 달성한 이는 마커스 스마트였으며, 그린은 2016-2017시즌에 최우수수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목표로 했던 최우수수비상 투표에서 3위에 그쳤던 그린은 허슬상으로 아쉬움을 달랬지만, 불쑥 불똥이 튀었다. 딜런 브룩스(휴스턴)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5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을 앞두고 그린을 ‘더티플레이어’라며 저격한 것.

사연은 이렇다.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2차전에서 지미 버틀러가 아멘 톰슨과 충돌, 골반 부상을 당하며 교체된 바 있다. 현지 언론은 톰슨이 위험한 파울을 했다고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는 질문을 전했고, 브룩스는 이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건 아니다. 내가 봤을 때 더티플레이어는 그린이다. 톰슨은 그런 선수가 아니다. 리바운드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충돌이 일어났을 뿐이다.” 브룩스의 말이다. 브룩스는 이어 “우리는 톰슨이 흔들리진 않을 거라고 믿는다. 물론 버틀러도 빨리 낫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역시 “톰슨의 플레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농구를 하다 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브룩스가 그린을 ‘더티플레이어’라 표현한 것에 대해선 묵직한 한마디를 남겼다. “브룩스가 그렇게 말했다고? 흥미롭다”라고 받아쳤다.

브룩스 역시 ‘더티플레이어’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선수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맞붙은 2022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게리 페이튼 2세가 팔꿈치 부상을 당했는데, 당시 위험한 파울을 했던 이가 바로 브룩스였다. 1승 1패로 맞선 골든스테이트, 휴스턴의 시리즈는 장외 설전까지 일어나며 흥미를 더하게 됐다.

#사진_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