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4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릴 때마다 최다 관중 기록이 경신된다. 역시 관중 1,2위다운 서울 SK와 창원 LG다.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는 1위와 4위, 2위와 3위의 맞대결이다. 상위 4팀이 4강을 치르는 건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이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1위 SK와 2위 LG는 홈 평균 관중도 4,586명과 3,422명으로 1,2위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총 8경기가 열렸다. 총 22,208명이 입장해 평균 관중은 2,776명이었다.
정규리그 평균 관중 2,822명보다 적었다. 체육관 규모가 적은 곳에서 경기가 열린 영향도

무시하지 못한다.
한 농구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 때문인지 정규리그 막판부터 관중이 줄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관중이 적다”며 “SK 홈 구장에서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하는데 적어도 4,000명 이상 관중이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SK와 수원 KT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관중은 4,010명으로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첫 4,000명을 넘겼다. LG와 현대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이를 뛰어넘는 4,501명을 기록했다.
SK는 2차전에서 4,870명으로 최다 관중을 더 높이자 LG는 전석 매진인 4,950명으로 최다 관중 기록을 또 깼다.
4강 플레이오프 4경기 평균 관중은 18,331명으로 평균 4,582명이다. 6강 플레이오프보다 약 1,800명 더 많다.
SK와 LG는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1,2차전을 모두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100%를 확보했다.
평균 관중 1,2위인 잠실학생체육관과 창원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질까?
#사진_ 문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