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아셈 마레이가 또 한 번 더 20점 이상인 24점을 올렸다. LG 승리방정식이다.
창원 LG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고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84-75로 이겼다.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LG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100%를 안고 3,4차전이 열리는 울산으로 향한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마

레이다.
1차전에서 27득점했던 마레이는 이날도 24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LG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마레이가 20점 이상 득점한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이 승리방정식이 이어졌다.
더불어 의미 있는 기록도 작성했다.
마레이의 이날 최종 기록은 24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이다. 이는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다.
정규리그로 범위를 넓히면 조니 맥도웰(34점 19Reb 7Ast 4Stl)과 브랜든 브라운(35점 19Reb 11Ast 5Stl) 등 딱 두 명만 작성했다.
LG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마레이는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사진_ 문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