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모습이 나왔다.“
성균관대학교는 28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5-67로 이겼다. 성균관대는 4승 2패로 3위가 됐다.
김상준 감독은 “3쿼터에는 우리 선수들 답게 해준 것 같다. 전반에는 동국대의 빅맨 2명이 못 뛰다 보니 쉽게 생각한 것 같다. 3쿼터에는 선수들이 다시 정신을 차리고 정비

하니까 공수가 잘 됐다. 다만 4쿼터 마무리가 다소 아쉬웠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최근 발목 부상을 털고 돌아온 구민교는 16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아직 동계훈련 때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군살도 좀 있었는데 이제 몸이 좀 올라오고 있다. 점차 좋아질 것 같다. 아직은 감각이 덜 올라온 것 같다. 2경기를 했으니까 점차 좋아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3쿼터 흐름을 가져오는 상황에서 12점을 몰아 친 이관우이 활약도 돋보였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의 해결사가 된 것 같다. 우리 팀은 가드들이 많은 편이라 그날의 컨디션을 많이 본다. 3쿼터에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