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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안정 대신 변화 선택한 정관장, 유도훈 신임 감독 선임···17년 만에 안양 컴백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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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조영두 기자] 정관장이 새 사령탑으로 유도훈 감독을 선택했다.

안양 정관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도훈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유도훈 감독은 KBL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2000년 현역 은퇴 후 대전 현대(현 부산 KCC)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팀 이름이 KCC로 바뀐 뒤에도 신선우 감독을 보좌했다. 2005년 신선우 감독이 창원 LG로 자리를 옮기자 함께 LG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다.

유도훈 감독은 2006-2007시즌 도중 정관장의 전신 안양 KT&G의 부름을 받아 처음으로 사령탑에 올랐다. 해당 시즌 흔들리던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07-2008시즌에는 주희정과 마퀸 챈들러를 앞세워 KT&G를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2009년에는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지휘봉을 잡았다. 유도훈 감독 부임 후 전자랜드는 플레이오프 단골손님이 됐다. 2018-2019시즌에는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전자랜드에서 가스공사로 바뀐 뒤에도 유도훈 감독은 자리를 지켰고, 2022-2023시즌까지 팀을 지휘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김상식 감독과 3년 계약이 끝난 정관장은 재계약 대신 새 사령탑을 찾기로 결정했다. 안정 대신 변화를 선택한 것. 그 결과 베테랑 지도자인 유도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유도훈 감독은 지난 2008년 이후 무려 17년 만에 다시 안양에서 감독 생활을 하게 됐다.

이번 시즌 정관장은 초반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트레이드와 외국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결국,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6위를 확정지으며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다음 시즌 정관장은 변준형, 박지훈, 배병준, 김종규 등이 주축 멤버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승희, 김경원, 박정웅, 소준혁 등 유망주들도 대거 보유하고 있다. 유도훈 감독이 정관장을 어떤 팀으로 만들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