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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고려대 동생들 응원하러 왔어요’ 오랜만에 모교 찾은 이승현과 여준형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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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이승현과 여준형이 오랜만에 모교인 고려대를 방문했다.


부산 KCC 이지스의 이승현과 여준형이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학교와 단국대학교의 맞대결 현장을 방문했다.


11학번 이승현과 19학번 여준형은 고려대 후배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팀 동료이자 역시 고려대를 졸업한 선배인 정창영과 함께 오랜만에 모교를 찾았다.


두목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승현은 “학교에 2년 만에 왔다. 매년 오려고 하는데 작년에는 와이프 출산 때문에 오지 못했다. 지금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접점은 크게 없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경기도 보고 후배들 응원한다는 생각으로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승현은 “대학 시절을 떠올리면 낭만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당시 감독님께서 운동할 때 확실히 하고 실수만 하지 않으면 쉬는 날에는 터치를 안 하셔서 훈련이 없을 때 캠퍼스 밑에 내려가서 아이들과 소주 한잔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하며 추억에 잠겼다.


옆에 있던 여준형은 “내가 4학년이었을 때 1학년이었던 친구들이 지금은 4학년이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는 막내였는데 벌써 팀의 최고참이라고 하니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2학년, 3학년 때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4학년 때는 그래도 좋은 기억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선수는 각자의 대학 시절을 떠올리며 현재 대학팀 중 가장 사이즈가 좋은 편인 고려대 스쿼드가 전체적으로 작아 보인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전했다.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던 선수들을 바라보며 이승현은 “내가 (이)종현이, (강)상재랑 같이 뛰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작아 보인다. 그래도 다들 운동을 많이 했는지 피지컬은 정말 좋아 보인다“고 말했고, 여준형도 “나도 팀에 (여)준석이, (이)두원이, (양)준이가 팀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 스쿼드가 작아 보이는 느낌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비시즌 근황에 대해 묻자 이승현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딸이 다음 달에 벌써 돌이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너무 예쁘다. 플레이오프도 챙겨보고 있다. 내가 뛰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지만 다음 시즌을 바라보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을 듣고 여준형은 “쉬다가 얼마 전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