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이재희(24)가 수술대에 오른다.
삼성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재희의 부상 및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재희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9이닝을 소화하며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남겼다.
필승조 역할을 소화해왔지만, 부상으로 결국 시즌을 마치게 됐다.
삼성은 “25일 NC전 등판후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26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라며 “그후 대구 2곳, 서울 2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팔꿈치 내측 인대가 70~80%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어 “이재희 선수는 향후 일정을 잡은 뒤 인대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수술 때 팔꿈치 뼛조각 제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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