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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숨은영웅찾기] 신인이 무득점인데도 빛난 이유…"에너지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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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에너지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서울 SK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수원 KT와 경기서 69-57로 승리, 2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됐다.

자밀 워니(40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가 팀 득점 절반을 넘어서는 화력을 뽐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무득점에 그쳤지만, 빛난 선수가 있었다. 신인 김태훈이 그 주인공이다. 무엇보다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KT의 조던 모건을 향한 볼 투입을 몸을 던져 제어하는가 하면 허훈을 매치업으로 만나 선전했다. 결과적으로 22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전반전까지만 해도 2점으로 묶는 등 손쉽게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최종 기록은 14분 1초 출전,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무득점인데도 불구하고 출전 시 팀 득점 마진은 +8점에 달했다. 그야말로 숨겨진 감초였던 셈이다. 


경기 종료 후 만난 김태훈은 "솔직히 말하면 난 원래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가 아니다. 내가 잘하는 걸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리바운드, 수비 등이 해당한다. 이 부분에 대해 최대한 초점을 맞추고 임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발전하고 있는 신인답게 만족은 없었다. "아쉬운 부분이 더 많다. 여기서 안주하는 게 아니라 (최)원혁이 형과 (오)재현이 형처럼 수비 잘하는 선수가 되려면 마무리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까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밟고 나아가야 하는 과정.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많이 하면서 형들한테 에너지 줄 수 있는 후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