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마구티비11,750P
  • MLB귀신30,780P
  • 형도번다33,220P
  • 알아서할게18,250P
  • 님들아뽀22,870P
  • 요시22,350P
  • 흑채얼짱21,320P
  • 또라히잉20,290P
  • 얼씨구나19,150P
  • 일어나자18,300P
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뉴스][NBA PO] ‘역전 14번·동점 8번 혈투’ 디트로이트, 찝찝했던 패배 딛고 반격…시리
2025-04-30
6 hit
관리자


[점프볼=최창환 기자] 디트로이트가 찝찝했던 패배를 딛고 시리즈를 6차전으로 끌고 갔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5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접전 끝에 106-103 신승을 거뒀다.

2연패 사슬을 끊은 디트로이트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 6차전을 기약했다. 케이드 커닝햄(2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전반 부진을 딛고 존재감을 발휘했고, 오사 탐슨(22점 7리바운드)과 토바이어스 해리스(17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4블록슛)도 제 몫을 했다.

디트로이트는 4차전에서 찝찝한 패배를 당했다. 1점 차로 뒤진 경기 종료 직전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페이크 이후 3점슛을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조쉬 하트와 접촉이 있었다. 심판진이 정상적인 수비로 간주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지만, NBA 사무국은 리뷰를 통해 오심을 인정했다.

하더웨이 주니어의 정규리그 통산 자유투 성공률은 81.5%다. 물론 자유투 3개를 던졌다 해도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예단할 수 없겠지만, 자유투를 시도조차 못하고 패해 허탈감이 컸을 터. J.B. 비커스태프 감독은 종료 직후 심판진에게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벼랑 끝에 몰렸지만, 디트로이트로선 경기력만 봤을 때 충분히 업셋도 노릴 만한 시리즈다. 1차전만 뉴욕의 11점 차 승리였을 뿐, 이외의 경기는 모두 박빙이었다. 2~4차전의 평균 점수 차는 3점에 불과했다. 전력 차가 크지 않은 팀들의 대결인 만큼, 결국 뒷심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인 시리즈였다.

5차전 역시 경기 내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졌다. 디트로이트는 커닝햄이 전반 4점에 그쳤지만, 탐슨과 해리스가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칼 앤서니 타운스를 앞세운 뉴욕에 맞섰다. 무려 14번의 역전, 8번의 동점을 주고받는 혈투였다.

접전 끝에 뒷심을 발휘한 쪽은 디트로이트였다. 디트로이트는 동점으로 맞선 4쿼터 막판 제일런 듀렌의 연속 덩크슛, 커닝햄의 돌파를 묶어 연속 6점을 올리며 단숨에 승기를 가져왔다. 경기 종료 27초 전에는 탐슨이 골밑득점을 추가, 다시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디트로이트는 이후 3점슛을 앞세운 뉴욕의 추격을 따돌리며 극적인 승을 챙겼다.

반면, 뉴욕은 칼 앤서니 타운스(17점 10리바운드 2블록슛)와 미첼 로빈슨(13점 11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제일런 브런슨(16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쉬 하트(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가 충돌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도권을 넘겨줘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_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