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농구의 대표 유망주 이현중이 에픽스포츠의 일원이 됐다.
스포츠 에이전시 에픽스포츠는 지난달 30일 이현중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현중은 에픽스포츠의 지원 아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한국 농구의 유망주인 이현중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 2022년 중요한 전환점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와 호주 NBL 리그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왔다.
지난 2024-2025시즌에는 호주 NBL 리그와 플레이오프 우승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리고 올 여름 이현중은 에픽스포츠와의 계약을 통해 훈련 체계를 재정비하고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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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포츠는 NBA 국제농구부서 이사 출신 김병욱 대표가 설립한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로 지난 1월 연세대 농구부의 스페인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픽스포츠 김병욱 대표는 “이현중은 우리가 대표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선수다. 그의 실력, 결단력, 그리고 인성은 우리의 핵심 가치와 완벽하게 부합한다. 우리는 맞춤형 트레이닝과 전략적 가이드를 통해 그가 국제 농구 무대에서 최고 수준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중은 “에픽스포츠와 공식적으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얻고자 한다. 계속해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에픽스포츠는 이현중 선수에게 소속 코치를 통한 맞춤형 훈련과 비디오 세션을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일정에 맞춰 훈련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에픽스포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