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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NBA] '쫓겨난 유망주→기량발전상 수상!' 다니엘스의 극적인 반전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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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이규빈 기자] 다니엘스가 2024-2025시즌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NBA 공식 계정은 1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기량발전상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애틀랜타 호크스의 다이슨 다니엘스가 1위를 차지했다. 다니엘스는 100명의 투표 중 1위표를 44개 받았고, 2위표를 36개, 3위표를 4개 받으며 당당히 수상 자격을 얻었다. 2위는 이비차 주바치(LA 클리퍼스), 3위는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이었다.

다니엘스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 다니엘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다. 뉴올리언스는 확실한 주전 포인트가드를 원했고, 애틀랜타에서 트레이 영과 호흡이 좋지 않았던 디존테 머레이를 영입했다.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뉴올리언스의 이득이라는 여론이 대다수였다. 그 이유는 머레이는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가드 자원이었으나, 트레이드의 메인 칩이었던 다니엘스는 NBA 입성 이후 실망스러운 유망주였기 때문이다.

2022년 NBA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뉴올리언스의 지명을 받았으나, 다니엘스는 NBA 커리어 초창기를 모두 벤치 멤버로 보냈다. 1년차 시즌에는 평균 17.7분 출전해 3.8점 3.2리바운드에 그쳤고, 2년차 시즌에는 22.3분 출전해 5.8점 3.9리바운드에 그쳤다. 냉정히 지난 시즌까지 다니엘스는 기억 속에 잊힌 유망주였다.

하지만 애틀랜타에서 완전히 만개했다. 3년차 시즌인 이번 시즌에 평균 14.1점 5.9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무려 평균 3개의 스틸로 스틸왕에 올랐다. 수비 능력은 워낙 유명했던 선수지만 공격에서도 엄청난 발전을 이뤄내며 최고의 3&D 선수로 떠올랐다.

이런 다니엘스의 등장으로 영의 백코트 파트너를 오랜 시간 찾았던 애틀랜타의 고민이 해결되는 순간이다.

다니엘스는 아직 2003년생의 어린 선수다. 이번 시즌 기량발전상을 수상했으나, 다음 시즌과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다.

#사진_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