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논현/홍성한 기자] "괜찮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1일 서울시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서울 SK와 창원 LG가 치열한 마지막 승부를 앞둔 가운데 베테랑 부상자들의 복귀 여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먼저 SK는 '라이언 킹' 오세근의 출전 여부가 미정이다. 그는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악재를 맞이했다.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것. 결국 코트를 밟지 못했다.
LG를 만나는 SK로서 오세근의 결장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특히 칼 타마요 수비에 성공했던 그였다. 타 마요는 SK를 상대로 정규리그에서 5경기 평균 27분 19초를 뛰었는데 10.8점에 머물렀다. 이는 특정팀 상대 최소 득점이다. 이 중심에 오세근이 있다. 또한. 공격에서 간간이 터지는 3점슛도 큰 힘이 됐다.
그렇다면 현재 상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