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마구티비11,750P
  • MLB귀신30,780P
  • 형도번다33,220P
  • 알아서할게18,450P
  • 님들아뽀23,170P
  • 요시22,350P
  • 흑채얼짱21,320P
  • 또라히잉20,290P
  • 얼씨구나19,150P
  • 일어나자18,300P
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뉴스][챔프전 미디어데이] "빨간색이 더 강렬하지 않나요?" 벌써 흥행 대박 예고... 경기만큼
2025-05-01
7 hit
관리자


치열한 응원전이 기대되는 시리즈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BL 봄 농구가 마지막 피날레를 남겨두고 있다. SK와 LG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뛰어난 전력만큼 응원 열기도 상당한 구단들이다. 평균 관중 1~2위를 기록할 정도로 시즌을 치르면서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을 얻었던 두 팀이다.


챔피언결정전은 두 팀 팬들의 응원 함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팀들인 만큼 치열한 예매 전쟁과 매진 행렬, 흥행 대박이 예상되는 매치업이다.


미디어데이에서 두 팀 선수들의 우승 공약을 묻는 질문에서도 팬들을 향한 사랑이 엿보였다.


우선 SK 김선형은 “챔프전에 올라온 가장 큰 원동력은 팬들이다. SK 팬들이 있었기에 챔프전까지 올 수 있었고 세바라기(LG 팬들의 애칭) 팬들 못지 않게 공주(SK 팬들의 애칭) 분들도 화력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한다. 우승한다면 영화관을 빌려서 팬미팅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준석 또한 “우승하게 된다면 세바라기 팬들과 야구장 데이트를 하면 어떨까 싶다. 야구 LG 트윈스 선수들이 안타를 치고 농구 세리머니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보답하는 의미에서 팬들과 야구장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사무국에서 알아서 잘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우승하면 다 해주신다고 하셨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농구도시' 창원을 연고로 둔 LG 팬들의 사랑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미 큰 화제가 됐다. 원정이었던 3차전을 승리한 뒤 선수들의 퇴근길에 모여 큰 함성과 함께 양준석을 향해서는 'MVP' 챈트를 날리기도 했다. LG 선수들 또한 이러한 응원에 큰 힘을 얻는다고 한다.


유기상은 “팬들의 응원이 정말 힘이 많이 된다. 울산에서 3차전 했을 때 워밍업부터 가득 채워주셨다. 우리 뒤에 팬들이 있으니까 홈 경기로 느껴질 정도로 해주셔서 세리머니도 크게 하고 우리 분위기로 가져갈 수 있었다“며 웃었다.








올 시즌 평균 관중 1위 SK 또한 다른 팀에 뒤처지지 않는 강력한 응원 열기를 보유한 팀이다. 잠실학생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응원가 떼창이 SK 경기의 큰 특징 중 하나. 전희철 감독 또한 위트 있는 농담까지 건네며 팬들의 응원을 독려하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 감독에게 양 팀이 평균 관중 1~2위 팀이라는 말을 전하자 “LG 팬들도 물론 열광적이시다. 하지만 SK 팬분들이 챔프전은 그에 못지 않은 게 아니라 이상으로 응원을 많이 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독려했다.


더불어 “우리도 응원 티셔츠가 다 나간다. 빨간색이 노란색보다 훨씬 더 강렬하지 않나.(웃음) 아까 중계 방송 때 그 이야기도 하려다가 너무 기를 죽이는 것 같아서 하지 않았다“며 미소를 보였다.


두 팀의 1차전은 어린이 날인 5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코트 안에서만이 아니라 코트 밖에서도 두 팀 팬들의 치열한 응원전이 관심사 중 하나가 될 치열한 챔피언결정전이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