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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많은 비에 이미 물웅덩이 생긴 대전 새구장. 개최 여부는? 4연승 한화는 엄상백, 4연패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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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에게 연패를 끊을 기회, 한화 이글스에게 연승을 이어갈 기회가 대전에서 주어질까.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가 예정된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의 양이 꽤 된다.

예보상으론 경기 시작시간 쯤인 6시까지 비가 내리고 2시간 정도 소강 상태에 있다가 8시부터 또 비가 내리는 것으로 돼 있다. 경기전까지 내리는 비의 양과 언제 그치는지에 따라 개최 여부가 판가름 날 듯 보인다.

현재 한화생명볼파크엔 하얀 대형 방수포가 내야 전체를 덮은 상태다.

LG는 현재 위기 상황이다. 지난 19일까지만 해도 18승4패로 당시 2위 한화와 6게임차로 크게 앞서면서 '절대 1강'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전날까지 2승7패의 부진에 빠졌다. 최근엔 KIA에 2연패, 한화에 2연패 등 총 4연패를 하면서 하락세다. 초반 상승세의 원동력이었던 타선이 현재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 초반부터 많은 득점으로 마운드에 힘을 주던 타선이 요즘은 점수를 뽑기가 힘들 정도다.

4연패를 당하며 3연속 루징 시리즈를 확정한 LG는 연패를 끊기 위해 2선발인 왼손 손주영이 등판한다. 손주영은 초반 3연승을 달리다 이후 3경기에선 1패만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2득점만 하는 등 4연패 하는 동안 얻은게 10점 뿐이다.

1일 한화전에 4연패를 끊기 위해 LG는 손주영이 등판한다. 손주영도 초반 3경기에선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3경기에선 1패만을 기록했다. 13일 두산전에선 우박이 내리며 경기가 자주 중단되는 악천후 속에서 3이닝 6안타 3볼넷 6실점의 충격적인 부진을 보이며 패전투수가 됐고, 19일 SSG전에선 3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다가 비로 2시간 이상 중단되며 교체가 되는 불운을 맞았다. 25일 KIA전에선 3⅔이닝 7안타 3볼넷 5실점(3자책)의 부진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팀이 역전승을 했었다.

초반 3경기서 3승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지만 이후 3경기는 1패 평균자책점 8.38로 나빴다.

이번엔 어떤 피칭일지가 궁금하지만 LG로선 초반의 좋은 모습을 보여야 4연패를 탈출할 기회가 생긴다.

5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올해 4년간 총액 78억원을 받고 FA 계약을 하고 이적한 엄상백이 선발 등판할 예정.

FA 이적의 부담 때문인지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았다. 첫 등판이 3월 26일 잠실 LG전이었는데 당시 4⅔이닝 6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었다. 이후 6일 삼성전 3이닝 3실점 패전, 12일 키움전 3이닝 3실점 패전으로 3연패에 빠졌던 엄상백은 18일 NC전서 5이닝 4실점을 했지만 팀이 12대4의 대승을 거두고 첫 승을 기록.

그리고 직전인 25일 대전 KT 위즈전서 6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이적 이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었다.

KT전처럼 던진다면 한화로선 5연승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비가 얼마나 더 내리고, 언제 그치느냐가 개최 여부의 핵심이다. 대전=권인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