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가 광주여대를 압도했다.
단국대학교는 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4-36으로 이겼다. 단국대는 개막 5연승을 기록했고 광주여대는 개막 5연패 늪에 빠졌다.
1쿼터부터 단국대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초반부터 거침없이 차이를 벌린 단국대는 김성언의 중거리슛을 바탕으로 20점

차로 달아났다. 이후 박지수와 류가형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단국대가 33-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쿼터 초반 30점 차이로 달아난 단국대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차이를 벌렸다. 쿼터 중반 조주희의 미들슛으로 40점차로 달아난 단국대는 이후에도 차이를 유지했다. 단국대가 57-15로 전반을 마쳤다.
이미 전반을 크게 앞서며 마무리 한 단국대는 후반에도 방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차이를 벌려나갔다. 3쿼터를 74-21로 마친 단국대는 4쿼터 역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종료 직전 박혜선의 3점슛이 터지면서 100점을 돌파한 단국대는 최종 104-36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