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클리블랜드가 에이스 미첼의 폭발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2025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126-104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2연패 후 반격에 성공했다. 도노반 미첼(43점 3점슛 5개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존재감을 뽐냈고, 맥스 스트러스(20점 3점슛 4개 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자렛 알렌(19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에반 모블리(18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가 힘을 보탰다.
1쿼터를 동점(32-32)으로 끝낸 클리블랜드는 2쿼터 들어 점수 차를 벌렸다. 미 첼이 화력을 자랑한 가운데 스트러스와 모블리, 알렌 등의 지원 사격이 이어졌다. 쿼터 막판 터진 샘 메릴의 3점슛을 더한 클리블랜드는 66-45로 크게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